KBS 2TV ‘생생정보’ 2354회(8월 12일 화요일) ‘한국인의 식판’ 코너에서는 건설 현장 식당에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 수원 인계동의 ‘애월’을 소개했습니다. 이곳은 점심에는 푸짐하고 다양한 한식 뷔페를, 저녁에는 신선한 조개구이와 조개찜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맛집입니다.
한낮에는 따뜻한 밥과 정갈한 반찬으로 든든함을, 저녁에는 바다 향 가득한 해산물 요리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보는 식사는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해주며, 현장의 활기와 따뜻한 환대가 더해져 많은 이들이 다시 찾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목차
생생정보 한국인의식판 한식뷔페 조개구이 정보
- 식당이름 : 애월
- 식당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66번길 16-3
- 전화번호 : 0507-1429-0432
- 영업시간 : 11:00 ~ 24:00 / 23:00 라스트오더
14:00 ~ 16:00 브레이크타임 - 수원시청역 9번 출구 584m
- 애월 인스타그램
- 애월 네이버 예약
- 주차 불가
생생정보 한국인의식판 한식뷔페 조개구이 메뉴
| 메뉴 | 가격 |
| 점심뷔페 | 10,000원 |
| 애월 조개구이 | 48,000 ~ 78,000원 |
| 웅피조개 구이 | 55,000원 |
| 백골뱅이 한상세트 | 58,000원 |
| 해물라면 | 8,000원 |
생생정보 한국인의식판 한식뷔페 조개구이 후기
수조에 살아있는 조개가 가득해 신선도가 확실했습니다. 가리비 치즈구이는 버터향이 진하고 속이 탱탱했어요. 조개찜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깔끔해 해장과 술안주 둘 다 만족했습니다. 불맛이 과하지 않아 재료의 단맛이 살아났고 불판 교체가 빨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 수분 받침이 있어 국물이 흘러도 번지지 않았고 앞치마가 도톰해 옷에 냄새가 덜 밴 점이 좋았습니다.
점심에는 한식 뷔페를 운영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수육과 파김치 조합이 담백했고 즉석 돈가스는 바삭하게 튀겨졌어요. 저녁엔 조개구이 전문으로 변해 메뉴 변화가 재미있었습니다. 디저트로 제공된 과일도 신선했고, 반찬 리필이 빨라 식사 흐름이 끊기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나혜석거리 뒤편 골목에 있어 찾기 쉽고 번화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 실내는 환기 잘되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연기 걱정 없이 조개를 굽기 편했습니다. 단체 방문도 무난했어요. 화장실과 손세정대가 깨끗해 위생 면에서도 신뢰가 갔고, 앞치마가 넉넉히 준비되어 옷 걱정이 없었습니다.
브레이크타임 이후 오픈과 동시에 방문했는데 좌석 회전이 빨라 대기 부담이 덜했습니다. 가리비찜은 살이 통통했고 바지락, 홍합이 푸짐해 해물 풍미가 진하게 올라왔습니다. 조개 손질 상태가 말끔해 모래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굽는 시간 안내가 세세해 초보도 실패 없었습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해 편했습니다. 전용 주차는 없지만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골목 진입도 수월했습니다. 번화가 근처라 식사 후 2차 이동도 쉬웠습니다. 가게 앞 대로변에 버스 노선이 다양해 대중교통 접근이 좋아서 재방문 의사가 생겼습니다.
해물라면이 진국이라 조개구이와 조합이 훌륭했습니다. 매콤한 국물에 바지락 향이 배어 있고 면발이 탱탱해요. 남은 육수에 칼국수사리를 넣어 나눠 먹으니 마무리가 근사했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옥수수버터와 감자샐러드가 고소해서 조합이 좋았습니다.
산오징어 메뉴가 있어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달큰하고 촉촉했어요. 불판 관리가 쉬워 굽기 실패가 적고 굵은 소금만으로도 맛이 살아납니다. 불 조절 스위치가 테이블마다 있어 취향대로 굽기 편했고 연통 흡입력도 좋아요.
직원분들이 껍질을 수시로 치워주고 불 세기 조절을 도와줘 쾌적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일행도 안내대로 구우니 육즙을 잘 지킬 수 있었고, 서비스 응대가 친절해 인상이 좋았습니다. 주문 후 준비 시간이 빠르고 집게와 가위 교체도 바로 챙겨주셔서 편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샐러드, 김치가 담백해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반찬 간이 세지 않아 해산물 본연의 단맛과 잘 어울렸고, 상차림이 깔끔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피클과 양파초절임도 밸런스를 맞춰줘 끝까지 부담 없이 먹었습니다.
주말 저녁엔 대기가 있었지만 메뉴 설명이 친절하고 회전이 빨라 기다림이 길지 않았습니다. 가격표가 명확하고 세트 구성이 직관적이라 처음 와도 주문이 수월했습니다. 메뉴판 원산지 표기가 명확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었어요.
가격대가 합리적이라 모임 장소로 적당했습니다. 세트에는 가리비, 키조개, 새우가 균형 있게 구성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고, 추가 주문도 부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기본 세트만으로도 양이 넉넉해 나눠 먹기 좋았습니다.
수조가 보이는 자리에 앉으니 아이들이 흥미로워했습니다. 가족 식사에 부담이 없고 매장 온도 조절과 환기가 잘 되어 연기나 냄새가 옷에 덜 밴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휴 전날에도 동선이 정돈돼 대기 관리가 매끄러웠습니다.
조개 육즙이 터질 때 버터와 치즈의 고소함이 겹쳐 풍미가 깊었습니다. 레몬을 가볍게 뿌리면 비릿함 없이 상큼해지고, 청양고추 간장에 찍으면 매콤한 끝맛이 살아납니다. 레몬과 마늘, 파슬리 가루로 조합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점심 뷔페는 메뉴가 날마다 바뀌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국과 찬이 충실하고 밥이 뜨끈해 포만감이 확실했어요. 근처 직장인 점심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 대기 동선 안내가 잘 되어 빠르게 입장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재료 회전이 빨라 비린내 없이 깔끔했고, 굽는 동안도 수시로 상태를 봐줘 안심됐습니다. 집게가 미끄럽지 않아 손질이 수월했습니다.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조개의 단맛이 또렷했습니다. 버터만 올려도 고소하고, 마늘과 함께 구우면 풍미가 배가돼 술 없이도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불판이 넓어 한 번에 여러 조개를 올리기 편했습니다.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격이 적당해 대화하기 편했습니다. 소음이 크지 않아 회식 자리로 무난했고, 계산과 자리 정리가 빠르게 이뤄져 마무리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약 확인 전화도 친절했습니다.
가을 제철 조개를 추천받아 주문했는데 살이 꽉 차 감칠맛이 진했습니다. 구운 뒤 남은 육수에 라면사리를 더하니 국물 맛이 응축돼 별미처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예약 변경도 유연하게 도와주셔서 편했습니다.
비 오는 날 들러 따끈한 조개탕을 곁들이니 특히 좋았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속을 편하게 해주고, 깔끔한 마무리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피크타임에도 화장실 청결이 유지됐습니다.
근처 산책로와 카페가 많아 식사 전후 일정 짜기 좋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해 여유롭게 방문하기 좋고, 번화가 분위기 덕분에 모임 후 이동도 편했습니다. 마감 직전까지 응대가 친절해 마지막 인상도 좋았습니다.
직원 추천대로 세트에 해물라면을 추가했는데 구성이 알찼습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니 깔끔하게 마무리됐고,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간판 조명이 밝아 야간 방문도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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